사람들 많은 곳을 피해시끄러운 중에도 조용한 짜투리 공간을 찾아노을이나 바라보면서바람을 느껴보고 싶다.
인생이 한방이라 생각하지 않는다.한방이라해도 그건 내것이 아니다.우리 대부분은 그저 죽어라 후회없이 달리고도착해서 쉬고, 어제와 비슷한 일상을 보내지 않나.그게 일상이지. 뭐.그 일상을 열심히 달렸으니그것만으로도 가벼이 여기지 않기를...
수채화를 잘 그리진 못하지만 물이 흘러 번져내려가는 효과를 좋아한다.
물길만 잘 터주면 물감이 흘러 번져 알아서 스스로의 마감을 하니까.
가끔씩 아련해진다...
그때로 돌아가 내가 나를 만난다면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시간 낭비가 아니라고... 세상엔 시간 낭비란 원래 없는 거라고....